전라북도 군산_째보식당

전라북도 군산_째보식당

안녕하세요 뚱이에요

제가 이번에 전라북도 군산 여행을 하면서
전북 군산시 구영3길 70 에 위치한 째보식당에 다녀왔어요.
매일 11:30 ~ 22:00 까지 영업하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15:00 ~ 16:00 한시간 있으니까
참고하시고 방문해주세요~
째보식당 위치가
군산가면 사진찍으러 간다는 초원사진관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진찍고 식사하셔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째보식당 주차장은 따로 없고요.
그냥 주변 길가에 세워 놓으시면 됩니다.

안에 내부는 모두 입식! 제가 방문한 때는
평일 월요일 점심 12시쯤이였어요.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다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널널하게 입장했답니다.

식당 이름이 째보인게 뭔가 귀여우면서도
뜻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궁금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저희가 간 날 딱 마침 이 팻말을 어디다 붙힐까 하면서
여기저기 붙혀보시고 계시더라고요.
째보식당 위생등급 매우 우수‼️⭐️👍🏻

째보식당가서 많이 시켜 드신다는
째보간장 모둠세트로 시켰어요.

모둠이 아니고 단품으로도 팔고
밥 없이 술안주로 간장모둠도 팔고 있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주류,, 낮이라서 참았습니다.

째보식당에서 만든 김인가봐요!
무가미 김! 생 김인데 은은하게 잘 구워진 김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반찬으로는 울외장아찌랑 배추김치가 나오는데
울외장아찌의 울외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라고 해요.
군산을 비롯한 순창, 정읍 등
전라북도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식감은 오독오독 하면서 오이지와 비슷한 식감이에요.
맛은 그냥저냥.. 맛있다 !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아니네요ㅎㅎ

째보 간장모둠세트(33,000원)

간장게장부터 시작해서 연어장, 소라장, 새우장, 전복장까지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네요.
가운데에 있는 소라 껍데기는 데코용이에요.

된장국과 군산 햅쌀로 지은 밥까지 준비되었습니다.
된장국은 약간 씁쓰름한 맛이 나는 된장국이였고
밥이 확실히 맛있긴 하더라고요. 밥에 참기름도
뿌려주셔서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고슬고슬한 밥이에요.

테이블마다 이 째보식당이 만든
밥에 비벼먹는 간장이 있는데
간장모둠이여도 짜지 않아서
싱거우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 같아요.

연어장 저 처음 먹어봤어요!
연어가 약간의 느끼한 맛이 있으니까 와사비 살짝,
무순 조금 올려서 먹어봤는데 조합이 좋았어요.
왜 사람들이 연어장 연어장 하는지 알겠어요!

전복장은 전복이 총 두 개가 나오는데 한 개의 전복을
내장과 전복살 2개가 나오도록 컷팅해서 세팅해 놓으셨어요.
전복이 꽤 큼직해서 15미 정도는 쓰시는 것 같아요.
크기가 크니까 식감도 더 느낄 수 있었고
또 전복 내장은 전혀 비리지도 않고 고소한 맛이 최고❗️

자자~~~~‼️‼️
이게 메인이에요!!!!
게장딱지에 있던 노른자와 암꽃게의 내장, 청양고추를
밥에 넣고 슥슥 비벼서

무가미 김과 싸먹으면 우와 진짜 맛있다!
하고 느끼실 거에요.
내장의 눅직한 맛과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합쳐져서 꿀맛!!!
여러분들도 꼭 이렇게 드셔보세요~~~
간장게장도 많이 안짜서 밥을 많이 비빌 필요가 없습니다.

밥 추가(2,000원)

이건 밥을 추가했을 때 나오는 밥이에요.
노른자 하나랑 참기름, 검은 깨가 뿌려져서 나와요.

째보식당의 모둠은 포장도 가능하고요!
무가미 김, 밥에 비벼먹는 간장 등
째보식당에서 만든 제품들도
사가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다음에 또 군산에 오게 된다면
부모님들 데리고 또 오고 싶었어요.
안되면 포장을 해서라도 맛보여 드리고 싶었던 모둠장!
장이 짜지 않고
여러 종류의 장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이 장점이에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