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_쌍교숯불갈비(담양 본점)

전라남도 담양_쌍교숯불갈비(담양 본점)

안녕하세요 뚱이에요😊
오늘은
전남 담양군 봉산면 송강정로 212 에
위치한 쌍교숯불갈비 식당에 다녀왔어요.

쌍교 숯불갈비 집은 본점이 담양이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서울, 충남, 광주에도
체인점이 있고 제주도에도 있네요 !!
전라남도 광양점은 게시물 올라가는 기준으로 오픈이
얼마 안남았어요‼️
체인점이 이렇게 계속 생기는 것 보면
그만큼 인기가 많고 맛있다는 거겠죠?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 21시까지 (라스트 오더 20:20)
전화번호 : 061-382-0012

제가 간 날이 일요일 이였는데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앞에 웨이팅이 20팀 있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자리가 넓어 테이블이 많아서 그런지
20분 안되게 기다려서 입장했어요.
그리고 예약이 되나 싶어서 오기전에 전화를 걸었는데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에는 혹시 모르니 룸으로 예약하고 싶으시면
전화 한 번 해보세요☺️
참고로 룸은 2층입니다❗️❗️
다리 불편하신 분들은 참고 해주세요.

이렇게 화면으로도 대기 번호가 크게 보이고
스피커로도 번호 크게 불러주니까 안심이 됐어요.
그리고 웨이팅 등록할 때 입력한 번호로 카톡도 와요!

이렇게 상품으로도 파니까 사실 분들은
직원분들께 여쭤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날이 추워지면서 기다리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식당 안 쪽으로 들어오시는 입구 쪽에
따뜻한 코코아, 커피, 율무차 등 있으니까 뽑아드세요〰️
전 코코아 마셨는데 오랜만에
자판기 코코아 마시니까 맛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더라는⭐️

메뉴판은 자리에 앉으면 주긴 하는데
기다리면서 미리 뭐 시킬지 고민하시면 조금이라도
일찍 음식을 드실 수 있으시겠죠?
저희는 돼지갈비와 매운 돼지갈비로 결정!!

메뉴판을 못 찍어서 식사류랑 음료/주류는
검색해서 캡처해 왔어요.
후식으로 물냉면이랑 비빔냉면도 시켰습니다.

안에 사람 바글바글ㅠㅠ 근데 사람들도
19시 지나가니까 많이 빠졌어요.

자리 안내도 바로바로 해주시고
개인 수저 세팅도 이렇게 해주세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음식 배달 해주는 기계더라구요.
이런거 실제로는 처음봐서 신기했어요.. 촌에서 사는 사람...

반찬 세팅을 해주셨어요❗️
근데 여기서 하필 작은 실수가ㅠㅠ
저희보다 한참 늦게 온 테이블 상차림이 먼저 세팅됐길래
뭐지 ..? 싶어서 직원분께 물어보니까 다른 직원분이
상차림을 안 찍어서 이런 실수가 생겼다네요.
바빠서 이런 실수가 일어난 것 같아요.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샐러드는 블루베리랑 키위..? 소스가 들어간 것 같아요.
새콤달콤하고 과일 맛이 세게 느껴져요.

코다리조림과 토마토샐러드도 나왔는데
토마토는 그냥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고
코다리 조림은 양념이 맛있었어요.

해조류도 나와서 젓갈에 먹기 좋고
연근 흑임자샐러드는 연근 아삭아삭한 식감
좋아하시면 좋아하실 것 같은데 너무 아삭한 것 싫어하시면
추천 안합니다ㅎㅎ흑임자 소스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또 다른 샐러드 같은 요거는 갈비랑 같이 먹는 거래요.

근데 유자소스라서 저는 좀 별로였어요.
유자의 달달한 맛은 괜찮은데 유자향이랑 쓴 맛이 나서
갈비랑 안 어울렸어요. 제 입맛에는 !!!

기본 돼지갈비 1인분이랑 매운 돼지갈비 2인분
이렇게 시켰어요.
완전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직원분께서 바쁘지 않으시면 한-두줄 잘라주시는데
바쁘시면 저희가 잘라 먹으면 됩니당ㅎㅎ

기본 갈비도 맛있었는데 매운 돼지갈비도 매력있었어요.
많이 맵지않고 그냥 매콤? 정도라서
누구나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였구요.
달달한 맛보다는 정말 불향나는 매콤한 맛을 중점적으로
만든 양념같아서 좋아하실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 자체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이 안 좋으신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좋으신 분들은 뼈를 뜯는 걸로!
뼈에 붙어있는 살이 더 맛있는 거 아시죠?

냉면 사진을 못 찍었는데 냉면 면이 녹색 야채를 즙 내서
반죽한 면이라 초록색 면이에요.
별다른 맛은 안나지만 탱글하고 부드러워서
호로록 넘어가요. 냉면육수는 와 ~ 맛있다 이런 느낌까진
아닌데 그래도 갈비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게 느껴졌어요.

거의 다 먹어갈 때쯤 후식으로 젤리 푸딩을 주셨어요.
갈비와 마늘향 가득한 입 안을 마지막에
상큼달달하게 만들어줘요.

이 곳은 서비스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대기하는 동안 자판기커피도, 수유실도,

그리고 여성용품도 !
기분 좋아지는 멘트가 이곳저곳 붙어 있어요.

쌍교 숯불갈비는 매장가와 포장가 가격이
2,000원 차이가 나니까 포장도 괜찮은 것 같아요!
들깨수제비는 비조리로 포장도 가능하니까
집에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시면
비조리로 포장하는 걸 추천드려요!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걸리는 것 빼고는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