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32일차

다이어트 32일차

안녕하세요 뚱이에요....
오늘은 우울한 날이에요..
제가 또 입이 터져서 폭식을 했거든요🤦🏻‍♀️🤦🏻‍♀️🤦🏻‍♀️

아침에 몸무게를 보고 살이 많이 빠졌다는 생각에
너무 신이나서 그런가
분명히 오늘 기분좋게
다이어트 식단말고 휘낭시에랑 고구마찰빵을 먹자
계획하고 저녁시간까지 잘 지켰거든요?

두유랑 고구마찰빵을 시작으로

마늘빵 휘낭시에와 앙치즈 휘낭시에까지
든든? 하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먹고나서도 아쉽긴 했던 양이였거든요.

6시 퇴근하자마자 역전할맥가서

최애 버터갈릭 감자튀김

핵불맛 돈가스

뼈닭발

순살치킨까지❕
둘이서 네가지 메뉴 푸파하고

너무 기름진 것만 먹었다 생각해서
멸추김밥에 잡채까지...
그리고 후식으로 옥수수깡 과자랑 무뚝뚝감자칩까지
먹었답니다...⁉️
미쳤죠? ...도른거죠...?
항상 먹고나서 후회하는 나 자신🥲
지금 스텝퍼 타면서 반성하고 있긴한데
그래도 윗배 볼록한 제 자신을 보니 용서가 안되네요..
시간 되돌리는 법 아시는분ㅋㅋ..
저 내일 몸무게 안잴래요.
저 몸무게 이제 일주일단위로 잴거에요!
사실 체중계에 찍히는 몸무게 때문에도
강박증이 생겨서 먹을때 맘편하게 먹지 못하고
인바디가 되는 체중계여도 막상 볼 때는
몸무게 숫자만 보게 되거든요!
오늘 먹은거 다 소화시키고 자야겠어요🙃

저희 먹고싶은거 맘 편하게 먹는 그 날까지 ..❗️
화이팅~~~~
(참고로 내일은 회 먹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