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_HEOD 합정

서울 마포_HEOD 합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7월달에 서울에 놀러가서
먹었던 브런치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름은 HEOD 합정

서울 마포구 독막로8길 30 1층에
위치해 있고요.
10 : 30 - 21 : 00 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20 : 30 까지 라스트오더를 받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서울에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맛집을 찾으니까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브레이크 타임 없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주차는 맞은 편 주택가 골목에 찾아서 하던가
아니면 주차전용 도로에 하셔야 해요.
근데 자리 찾기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저희는 골목에 대고 걸어왔습니다~

가격이 포함된 메뉴판은 카운터에서 주문할 때
볼 수 있는 태블릿 pc에서 볼 수 있고요.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한 번 찍어봤어요.

아무래도 가격이 나와있는 메뉴판이 좋을 것 같아
카운터로 가서 찍어 왔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HEOD 합정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이버터파스타 와
토마토 쉬림프 오일 파스타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추가한 치킨 매쉬드 포테이토까지
보여드릴게요~

토마토 쉬림프 오일파스타(15,800원)

위에 갈릭후레이크와 건파슬리, 치즈가 뿌려져서 나와요.
살짝 매콤하고 가벼운 오일 맛이 아닌
찐한 맛의 오일파스타 맛!
그리고 간도 짭잘해서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간 약하게 해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이버터 파스타(15,800원)

소이버터 파스타는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했던 메뉴에요.
김과 깻잎, 치즈가 위에 뿌려져서 나오는데
깻잎이 신의 한 수인 듯!
깻잎 향과 간장버터의 향이 잘 어울려요.
느끼함을 깻잎이 잡아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파스타에 통베이컨도 잘게 썰어져서 들어갔어요.
들어가는 재료가 거의 다 짭잘하다 보니까
소스는 단 맛을 꽤 넣어서 단짠단짠의 느낌으로
만든 파스타 같아요.
나름 매력이 있어서 손이 계속 갔던 것 같네요ㅎㅎ

피클은 양배추 피클!
직접 만드시나봐요.
오이 피클 싫어하시는 분들한테 너무 좋을듯한ㅎㅎㅎ

치킨 매시드 포테이토(15,800원)
공복에 찾은 브런치 카페라서 그런지
파스타 2개를 먹고도 배가 덜 차서 추가로 시켰던
치킨 매시드 포테이토 입니다!!
매시드 포테이토가 많이 짜지 않고 간이 좀 싱겁나?
싶었는데 치킨을 잘라서 같이 먹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
치킨은 닭가슴살이라서 퍽퍽하고
간장 양념이 되어있어서 구울 때 많이 탄 듯 싶었지만
매시드 포테이토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나름 맛있게 먹었네요.

브런치 카페라고 해도
카페인데 음료를 안먹었네요🤣
배고픔에 무조건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에만
눈이 갔던 것 같아요ㅋㅋㅋ
시그니처 커피도 있으니까 브런치와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