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_제줏간_혁신도시
안녕하세요 뚱이에요
오늘은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9월 1일에 오픈해서 지금 굉장히 핫‼️한
고깃집을 소개시켜 드릴게요ㅎㅎㅎ
위치는 전남 나주시 배멧1길 36
매일 16:00 - 22:00 영업하구요.
웨이팅 어마어마 해요ㅠㅠㅠ 웨이팅 최대한 안하시려면
오픈시간 맞춰서 가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희는 여섯시반쯤 갔는데 앞에 24팀 대기중 이더라구요.
24팀이면 어느정도 기다려야 되는지 가늠이 안되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1시간에서 1시간 반이라고 하시길래
온 김에 그냥 기다려서 먹었답니다ㅎㅎㅎ
테이블링 예약을 해놓으면
카톡으로 대기순서 확인할 수 있구요.
앞에 한 팀 남았을 때 연락이 와요!!
테이블링 시스템 참 좋은것 같아요😊
외관이 제주느낌 물씬 나길래 대기하는 시간에 찍어봤어요.
여기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만 찍은거 아니죠???
메뉴판도 식당 밖에 나와있으니까
미리 메뉴 골라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야 빨리빨리 주문하고 빨리빨리 나오니까~~
저희는 한국인 아닙니까‼️‼️
테이블링 예약할 때 인원도 입력하는데
3명이라고 입력해놓으니
3인상을 미리 세팅해 두셨더라구요.
이런거 너무 좋아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이 쪽에서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당!!
쌈무랑 청양고추, 떡 등 기본찬에 없는것도 셀프바에
있으니까 한번쯤은 구경해서 필요하신거 가져가세요😊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무려
흑돼지 김치찌개❗️🥩
따로 추가해서 시키실 수도 있게 사이드 메뉴에도
준비되어 있지만 기본으로 나오니까 감사하게 잘 먹었어요.
적당히 새콤하면서 짭잘한게 맛있더라구요.
조미료가 들어간 맛이긴 하지만...😅
여기에 들어있는 두부도 정말 맛있었어요!!
밥이랑 슥슥 비벼 먹고 싶은 맛🤤
저희가 고기를 주문할 때 실수한게 있다면
여러 종류를 시켜보지 않은 것 ,,,
쫄깃살, 쫀득살 이것저것 1인분씩도 가능하니까
여러 부위를 맛봤어야 했는데
황제살이 맛있다는 친구 말에 그냥 황제살로 3인분 통일
황제살은 흑돼지 백돼지 한 마리당 400g 정도만 나오는,
천겹살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두항정살 이랍니다.
항정살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항정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찬에 있던 고사리와 백김치는 이렇게 구워서 먹어요!
고사리를 고깃집에서 구워먹기는 제주도에서만 해봤던건데
나주 혁신도시에서도 이렇게 먹게되네요.
고사리에 간이 되있었더라면 더 맛있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부위 설명과 함께
직접 구워주시니까 탈까봐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도 바쁠땐 못봐주실 수 있으니 너무 오래 안오신다!
싶으시면 집게를 들어서 뒤집뒤집 해주시고ㅋㅋㅋ
근데 그러다보면 어느새 직원분 오셔서 집게 뺏어갑니다🤭
항정살 부위라 그런지 식감이 좋았고
너무 기름지지도 않으면서 맛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생고기에 소금이 뿌려져서 나와서
간간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간이 되어 있는게 싫으시면 고기 주문할 때 미리
⭐️소금 뿌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저는 멜젓이 좀 달달..? 밍밍해서
갈치속젓에 와사비랑 먹는게 맛있었는데
생선 비릿한 향이 싫으신 분들은
쌈장과 고사리, 백김치 넣고 쌈 싸드시면 맛있어요.
기본으로 백년초 소금에 찍어 먹는것도 맛있구요. 굿굿
사이드 메뉴로는 양푼 비빔밥과
양은 메밀냉국수를 시켰는데요.
여기 사이드메뉴들 다 가격 저렴하고 양이 엄청나요.
양푼비빔밥과
양은 메밀냉국수 그릇 똑같아요.
주먹과 비교해보니 크기가 실감나시나요?
진짜 실제로 보면 헉 소리 나옵니다😮
먼저 양푼비빔밥은 뭔가 2프로 부족한 맛인데
짠 맛이 강해서 밥을 좀 만 더 달라고 해서 비볐어요.
그렇게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
아마 양념장 양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 메밀 냉국수 완전 제 취향입니다ㅠㅠ⭐️
아 근데 너무너무 차가워요...
추워요 ...
살얼음 육수가 조금 녹고 고기랑 싸먹으면 진짜 잘어울려요.
양이 진짜 혜자라서 여러명이서 드시러 가시게 된다면
이건 꼭 시키셨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3명이서 가서 저것만 먹고도 배불러서
계란찜을 맛보지 못했는데 계란찜도 후기들 보면
양이 엄청나다는 글이 많더라구요.
다음에는 계란찜 도전합니다ㅋㅋㅋ
배가 불러도 볶음밥은 필수코스니까..
1인분인데도 배가 불러서 그랬나 많게 느껴졌어요.
이 볶음밥의 포인트는 저 계란물!!
계란물 붓고 치즈도 뿌려주세요.
계란물이 거의 익어갈 때쯤 스크램블로 만들어서 밥이랑
드시면 더 부드러워요. 저 볶음밥이 근데 은근 맵고
단 맛이 없어요. 불 맛도 나는것 같고
고추장보다는 고춧가루와 김치로만 색을 낸 것 같은 빨강..?
매우니까 계란물이랑 같이 드시면 괜찮으실 거에요.
처음엔 뭐지..? 싶은 맛인데 먹다보니 매력있더라구요.
제줏간이라는 식당이 여기저기 체인점이 많이 생겼으니까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곳으로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주 혁신도시점은 직원분들이 우렁차고 친절하셔서
기분좋게도 먹었답니당☺️☺️
담에 또 가서 먹고 싶어요❗️
물론 웨이팅 없이 오픈시간 맞춰서 〰️〰️
제줏간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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