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_베이커스(빨미까레, 크로와상)
안녕하세요 뚱입니다!!
부산은 맛있는 베이커리집도 많죠?
제가 이번에 다녀온 베이커리집은 총 두곳인데요.
먼저 첫번째 베이커스 를 소개시켜 드릴게요!
베이커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209번길 15
오전 10시 30분 부터 저녁 20시까지 영업합니다.
명절이나 공휴일에만 쉬는 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역시나 네이버지도를 이용해 찾아갔습니다.
다행히 숙소랑 가까워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였어요.
들어가면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보통 상점에 들어가면 주인을 보고 눈인사를 하고
물건을 보는 편인데 베이커리 집은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입으로만 인사하고 눈은 빵을 보고있는 ..😅
이 비주얼을 보고 어떻게 눈길을 안줍니까❗️
이게 다 제꺼였으면 싶었다는ㅠㅠ
제가 사실 여기 온 이유가 빨미까레 때문인데요.
빨미까레가 안보이길래 당황했는데
빵 나오는 시간이 종류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제가 10시 40분쯤 갔어서 빨미까레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도 애매해서 숙소랑 가까우니 한번 더 오자!
생각하고 크로와상으로 1차 쇼핑을 끝냈어요.
그리고 저녁 6시쯤 다시 찾아갔어요.
여러분⭐️ 팁⭐️
배달의 민족에도 베이커스가 있거든요?
가서 구매하기 힘드시면 배달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배민으로 본 이유는
빨미까레가 가끔 품절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기 전까지 계속 배민으로 품절됐나 안됐나
확인하면서 갔어요.
품절상품도 확인할 수 있고 직접 매장까지 안가도 되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배송비가 아까워서 직접 갔지만🙂
빨미까레를 어차피 나눠먹을 생각이였어서
초코 빨미까레 5개,
치즈 빨미까레 5개
총 2박스로 구매했어요.
치즈 초콜릿이 두껍게 코팅되어 있는편이구요.
단짠단짠 느낌이 살짝 있어요.
뽀또맛이 나는 치즈에요!
저는 그래도 짠맛보다는 단맛이 강하더라구요.
빨미까레 답게 파사삭 하는 식감이 너무 좋구요.
굉장히 매력있는 치즈 빨미까레에요.
쿠앤크 빨미까레도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없어졌나봐요ㅠㅠ 그것도 엄청 맛있었을 듯,,
찐한 초코에 푹 담궈져 나온 느낌의 빨미까레
치즈보다는 초콜릿 두께가 얇아요.
근데 초콜릿 두께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결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기술이 참👍🏻 멋있습니다!
아우어 베이커리의 빨미까레도 먹어본 사람으로써
아우어의 빨미까레는 초콜릿이 더 밀키해서
부드러운 맛의 초콜릿이고
베이커스의 빨미까레는 다크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데도
단 맛은 강하게 가지고 있어요.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에요.
제가 크림 좋아하는 사람이라 안고를 수 없는 크로와상!
저기 빼꼼 나온 크림만 봐도 가득 들어있다는 게 느껴져요.
반으로 갈랐을 때의 크림 양이에요.
이렇게 보면 많아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먹다보면 많게 느껴질 정도랍니다ㅎㅎ
저 크림에 바닐라 빈 콕콕 박힌거 보이세요?
부드러운 단 맛에 슈크림 비슷한 맛이에요.
바닐라 향은 기분좋게 나고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페스츄리와 함께 먹으니까 단 맛이 업그레이드 되고
또 식감은 바삭촉촉하니 얼마나 맛있었게요🤤
크림 좋아하시는 분들, 크림 크로와상 강추 합니다❗️
초코도 비주얼 미쳤어요.
반 잘라서 보면 귀여운 응가모양 같기도 한..(죄송합니다🥲)
사실 초코도 안에 초콜릿이나 초코크림이 들어있을까
기대했는데 아니였어요.
근데 겉에 바삭한 초코가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안에 아무것도 없는게 아니라
잘게 부셔진 아몬드가 발려있어서 고소한 맛도 났어요.
초코와 아몬드 조합 좋잖아요?
비주얼보고 산 먹물 크로와상!
맛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먹었는데 웬일?
짭조롬하면서 고소하고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여기 안에 치즈도 있는데 이 먹물 크로와상은
따뜻할 때 먹어야 치즈 향을 더 느끼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단 맛이 들어간 크로와상은 물리기도 하는데
이런 고소하고 은은한 짠 맛은 계속 먹을 수 있다는거!
의외로 먹물 크로와상 맛있어서 추천👍🏻
녹차 크로와상은 반만 녹차초코가 발려있어서
크로와상 안에 뭔가 있을라나? 했는데
역시 이렇게 기대를 하면 없더라구요ㅎㅎ
저의 혹시나 하는 기대가 이 사진에 보이시나요?
녹차라고 해서 녹차의 쓴 맛은 안나구요.
녹차의 향에 화이트초콜릿 맛이 더 많이 느껴져요.
그리고 꽤 많이 달아서 반 만 뿌려져 있던 이유를 알겠어요.
베이커스의 크로와상과 빨미까레를 보면
반죽에 정성을 들인게 느껴져요.
반죽의 달인들입니다!!!
기본 반죽이 맛있으니 플레인 크로와상도 맛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크로와상도 모두
맛있는거 + 맛있는거 니까
맛이 없을수가 없죠??
진짜 직접 베이커스에 가셔서 보시면
맛있는거 옆에 맛있는거 라서 빵 고를 때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요.
딱 살 것만 생각하고 들리시길!!😉
부산 베이커스 가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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